한화 레드백 시제품 호주 출정!!

2020. 11. 8. 10:20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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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Redback)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독거미로 알려진 붉은배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따왔으며.. 호주 지역에 서식하며 뱀을 사냥할 정도로 강력한 독을 품고 있는 거미이다!

 

호주 육군의 차세대 궤도형 전투장갑차 획득 사업‘Land 400 Phase 3’은
궤도형 전투장갑차와 계열 차량 8종 등 400여 대를 도입을 하기 위한 사업이며,
최대 12조 원의 사업비 중 장비 획득에만 5조 5000억 원의 규모로 편성이 된 사업이다

 

우리나라의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장갑차 ‘레드백(Redback)’이

5조 5000억 원 규모의 호주 육군 장갑차 획득 사업을 얻기 위하여

28일 호주 출발을 했다.

레드백은 현재 호주 육군 장갑차 획득사업의 최종 후보 장비에 독일과 함께 뽑힌 상태다.

최후의 승자를 놓고 오는 11월 호주 육군이 주관하는 현지

시험평가RMA(Risk Mitigation Activity·위험경감활동)에서 독일 장갑차와 겨루게 된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하여 레드백(Redback) 시제품을 출고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으며

시험평가하게 될 시제품 2대를 먼저 보내고 남은 1대는 내년 1월까지 보낼 예정에 있다.

한화디펜스의 레드백은 2019년 미국과 영국의 내놓으라는 방산기업들을 당당히 제치고

독일의 라이메탈디펜스(Rheinmetall Defence)사 의 링스(lynx) 장갑차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이 되었다.

시제품 2대가 28일 평택항을 출발하여 다음 달 말 호주 멜버른 항에 도착할 예정에 있으며,

출정식 행사에는 한화디펜스의 이성수 대표이사, 레드백의 개발진

그리고 임직원, 호주 멜버른항으로 떠나는 시험평가 지원팀 등의 수십여 명이 참석을 했다고 전해진다

레드백은 우리나라 군에서 실전 배치되어 이미 성능 입증이 된 K-21 보병전투장갑차 기술과

K-9 파워팩(엔진+변속기)을 더하여 만든 차세대 궤도 전투 장갑차이다.

그리고 레드백은 특수 방호 설계와 기동성을 중점으로 강화가 이뤄졌으며,

‘반능동식 유기압식 현수장치(ISU: In-Arm Suspension Unit)’를 도입하여

차체 중량을 줄이면서도 지뢰와 총탄 공격에 대비한 방호 능력을 효율적으로 강화하였다.

반능동식 유기압식 현수장치는 자동차 부품에 빗대자면 서스펜션에 해당하는데,

이를 통해 차체 무게를 줄였으며 기동성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레드백은 철제 궤도가 아닌 캐나다에서 특별 제작한 합성고무궤도(CRT)를 장착하고 있는데,

소음, 진동, 그리고 차체 중량 2ton 이상을 합성고무궤도를 통하여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이 합성고무궤도는 5000Km를 거뜬히 이동 가능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파손되었을 때는 대비하여 응급수리킷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최고 속도는 65㎞, 레드백의 주무장은 호주와 이스라엘 기술을 접목하여 탄생된 30mm 포탑이며

거기에 대전차 미사일, 원격사격통제시스템(RCWS)을 탑재하였으며

또한 이스라엘의 아이언 피스트(능동방어시스템)도 갖춰

대전차미사일 방어에도 확실한 이점이 있다.

장갑차에 있는 6대의 주. 야간 상황인식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승무원은 전차 내부에서도

360도 전 방향을 감시할 수 있다.

탑승인원은 승무원은 3명, 보병 8명 등 모두 11명이 탑승할 수가 있다.

레드백의 시험평가는 2020년 11월부터 대략 10개월 정도 호주 현지에서 호주 육군 주관으로 진행..

차량 성능, 방호능력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고 하며

최종 우선 협상자 선정 시점은 2022년 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백이 성능을 입증하여 꼭!! 최종 우선 협상자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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